실리콘밸리 스토리

실리콘밸리의 역사(?)에 대해서 보여주는 책이다. 실리콘밸리가 스탠퍼드 대학교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고, 스탠퍼드가 사람 이름이 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사실.

IT 업계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실리콘밸리는 꿈의 무대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.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고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니 말이다. 나중에 기회가 되면 견학이라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다.

한 가지 기억나는 것은 스타트업의 EXIT 전략이 있다는 것. 투자 후 출구 전략을 말하는 것으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금을 회수하는 방안으로 M&A(인수합병))와 IPO(기업공개) 전략이 있다. 우리나라에만 유독 EXIT하는 스타트업이 많지 않을 뿐 실리콘밸리에서는 자주는 아니지만 빈번한 사례를 볼 수 있다고 한다. 왠지 미국은 M&A가 활발해서 그럴수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. 내가 스타트업의 대표라면 회사를 성공시켜 더 크게 만들거야! 라는 생각만 했을 것 같은데, EXIT라는 또 다른 방법이 있었다니 좀 놀랍기도 했다.

내가 기대 했던 책은 아니었지만, 몰랐던 한가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. 끝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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